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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 주간행사 개최
  • 이채빈 기자
  • 등록 2021-07-02 16: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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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사회적경제 박람회, 정책포럼 등
  • 11번가·행복나래·LG헬로비전,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 4자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021년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 주간행사(이하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의 날인 7월 1일에 시작해 7일까지 광주와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사회적경제 박람회, 정책포럼 등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가치와 성과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육성 유공자 및 우수 자치단체 시상과 더불어,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한 전순례 행복한세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7명에게 정부포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전순례 대표는 환경미화원으로 활동하던 중 사회공헌에 관심을 갖게 돼 창업한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경기도 화성시를 비롯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가 우수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장관상이 수여됐다.


화성시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은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금융 지원, 인재양성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여러모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11번가와 행복나래, LG헬로비전이 뜻을 모아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사회적경제 교육 현황과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학교육포럼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의 연간 교육과정과 대학생 수강후기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미래세대의 사회적경제 진출에 필요한 실천적 과제를 발굴한다.


정책포럼은 김종걸 한양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면서 코로나 시대 취약계층에 집중된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경제의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주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소셜100초 영상챌린지 시상식이 개최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원칙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과 이를 담은 영상물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고용부는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이해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국민들이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1번가와 함께하는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통합플랫폼에서 6월 2일부터 4주간 진행해 다양한 주제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2021년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포스터 (이미지=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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