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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美 블링컨 장관과 `대북 인도주의적 지원` 논의
  • 김인호 기자
  • 등록 2021-08-06 1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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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통화 통해 한미 동맹·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 의견 교환
  • 한반도 완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위해 외교적 노력 지속 동의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6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동맹과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다.

 

정의용 장관이 6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사진은 3일 제24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 당시 (사진=외교부)

양 장관은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이 포괄적·호혜적으로 강력히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국이 긴밀한 고위급 교류와 협의를 통해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목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한미가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한미 양국은 인도주의적 협력 등 북한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갖고 대북 관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블링컨 장관의 3월 방한, 5월 한미 정상회담, G7 외교장관회의 등 다양한 계기에 긴밀히 소통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 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문제의 진전을 위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자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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