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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법무부 차관, 인천공항 방문 코로나19 방역 점검
  • 배준석 기자
  • 등록 2021-08-12 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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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해외유입 방지 특별입국절차 및 출국대기실 운영실태, 기관 방역상황 살펴
  •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황" 강조

법무부는 강성국 차관이 11일 오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과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를 긴급 방문해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입국절차와 출국대기실 운영실태, 기관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이 특별입국심사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강성국 차관은 이날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의 종합상황실, 난민신청자대기실, 입국장 특별입국절차와 입국심사 현장, 출국대기실, 출국심사 현장을 순차적으로 돌아보고 출입국 심사절차와 방역 실무현장을 점검했다.

 

가벼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경증 유증상자 전용 입국심사대인 `특별입국심사대`를 둘러본 강 차관은 코로나19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복을 입고 소임을 다하고 있는 출입국심사관을 격려하고,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국경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입국불허 외국인이 국외로 송환되기 전까지 머무르는 `출국대기실`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강 차관은 출국대기실을 국가가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7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올해 8월 중 공포되면 1년후에는 기존에 민간이 운영하던 출국대기실을 국가가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 차관은 센터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식당, 강당, 생활관 등을 둘러보면서 입소자들이 자주 출입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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