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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서울 팁스타운 방문…스타트업 견인 청년‧여성 대표 응원
  • 이채빈 기자
  • 등록 2021-08-13 16: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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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팁스사업, 민간 팁스 운영사 기술 창업기업 우선 투자 시 정부 후속 사업화 자금 등 지원 프로그램
  • 1300개사 발굴, 781개사 정부 지원금 7025억원 7배 약 4조 8000억원 후속 민간투자 유치 성공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서울 팁스타운에서 입주기업을 방문‧격려하고, 이어 스타트업을 이끄는 청년‧여성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3일 오전 청년 여성스타트업 대표 간담회 참여기업 제품을 김부겸 국무총리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살펴보고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중소벤처기업부는 김 총리가 지난 3일 대전 팁스타운에 이어 서울 팁스타운을 방문하게 된 건 팁스타운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팁스(TIPS) 사업은 민간 팁스 운영사가 기술 창업기업에 우선 투자하면 정부가 후속으로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이날 팁스타운을 방문한 김 총리는 입주기업 중 2곳을 방문해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경영활동을 격려했다.

 

팁스 사업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6월 말까지 1300개사를 발굴, 그 중 781개사가 정부 지원금 7025억원의 7배에 달하는 약 4조 8000억원의 후속 민간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아울러, 팁스 창업기업의 신규 채용이 1만 1443명으로 기업당 10여명의 일자리도 만들어냈으며, 기업공개(IPO) 및 M&A 등 자금 회수에 성공한 기업도 다수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 총리는 여성·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청년들이 승부를 떠나 도전에 몰입하는 열정 자체가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준 것처럼, 청년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열정이 우리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꿈과,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걸림돌이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듣고 싶어 이 자리를 찾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총리는 각 부처 참석자에게 "적극행정의 자세를 가지고 스타트업들의 애로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강구해달라"며 "팁스 사업의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기술창업 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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