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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의원 "민주당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 건설` 결사반대"
  • 김인호 기자
  • 등록 2021-08-17 18: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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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입법예고 게시판에 반대의견 표명 국민 만명 이상
  • 민주당 대선후보들에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건립 의견 밝힐 것 요구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추진`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추진`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박주민, 이광재 의원 등이 반환 예정인 용산미군기지 부지에 대규모 공공주택을 지어 부동산을 안정시키자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더니 그 법안이 입법예고돼 많은 용산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국회 입법예고 게시판에 반대의견을 표명한 국민만 해도 벌써 만명에 육박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용산 미군기지는 1945년부터 현재까지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용산주민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를 비롯해 많은 제약과 환경오염을 감수하며 살아왔다"며 "이에 반환될 이 공간을 공원화해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역사와 후손들에게 남겨주자는 것은 2008년 용산공원조성특별법이 제정될 때부터 오랜 공론화를 통해 이미 불변의 원칙으로 합의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추진에 반대의견을 표명한 국민이 만명에 육박한다고 비판했다.이에 "민주당 대선후보들에게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건립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바이며 오늘 이 성명서는 5000명 이상의 용산주민들이 서명으로 함께 참여해 주셨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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