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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김대중·노무현 정부 인사 영입…`외연 확장` 나선다
  • 김인호 기자
  • 등록 2021-08-19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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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희곤·이양수·정희용 의원 참여, 현역 의원 총 18명
  • 상임고문에 민주당 최장수 대변인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임명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장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현역 의원인 김희곤, 이양수, 정희용 의원이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이날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송하중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상임고문 · 정책고문에 임명됐다고 밝혔다.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국회의원 3명을 포함해 상임고문, 정책고문, 권역별 선대위원장 등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새롭게 합류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은 김희곤, 이양수, 정희용 의원이다. 김 의원은 부산선대본부장을, 이 의원은 강원선대본부장을 맡아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별 공약 수립에 나선다. 정 의원은 4차산업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이로써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현역 의원은 총 18명으로 늘었다.

 

또한, 윤석열 캠프는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송하중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상임고문·정책고문에 임명했다.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윤석열 후보가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를 영입해 조직 및 외연 확장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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