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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옹벽이 장미꽃 만개한 조형물로 갤러리가 되다
  • 김원영 기자
  • 등록 2021-08-20 18: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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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당공원 외곽옹벽에 장미조형물 및 벽면녹화 조성

부천시는 도심지 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경관 향상을 위하여 도시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 전

시는 도시구조물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도당공원의 노후된 콘크리트 옹벽에 도당장미공원을 상징하는 장미꽃 조형물과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기존 보행로를 예술을 입은 갤러리로 변신시켰다.

 

벽면 녹화(덩굴식물 식재)

이번에 가로변 벽면녹화를 실시한 도당공원 외곽옹벽은 노후된 콘크리트 구조가 도시미관을 저해하여 환경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온 곳이다.

 

장미조형물 및 벽면녹화 조성완료 모습(주간)

장미조형물 및 벽면녹화 조성완료 모습(야간)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걷고 싶은 길‧보고 즐기고 찍는 재미가 있는 길을 제공하고자 입체적인 조형물을 설치하고 경관조명을 더하여 야간에는 더욱 빛나는 장미길로 만들었다.

 

아울러, 단순한 페인트 벽화가 아닌 상징적인 조형물을 설치하여 탈색으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어린왕자의 문구를 삽입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왕자와 장미꽃이 부른 사랑노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를 조성하였다.

 

제해표 녹지과장은 조형물에 삽입된 문구를 인용하여 “역경을 이겨내고 핀 꽃이 가장 아름다운 꽃이듯, 부천시민이 모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역경을 이겨내고 행복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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