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태백산 `미지의 겨울왕국` 선정
  • 이지민 기자
  • 등록 2021-10-18 10:32:24

기사수정
  • 제20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황선구 작가 `미지의 겨울왕국` 등 수상작 68점 선정
  • 대상 수상자에 환경부 장관상 및 500만원 상금 수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20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태백산 황선구 작가의 `미지의 겨울왕국` 등 수상작 68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황선구 작가 `미지의 겨울왕국` (사진=국립공원공단)

대상 수상작 `미지의 겨울왕국`은 태백산 내 위치한 함백산 정상의 운무 속에 서리가 덮인 돌탑을 비롯한 풍경을 마치 어느 행성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대일 작가의 `소병대도와 은하수`가 선정됐다. `소병대도와 은하수`는 한려해상 소병대도의 밤바다와 은하수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국립공원을 담은 한국화`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화 부문에서는 전동민 작가의 `가야산 풍경`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가야산 풍경`은 근경과 원경에 원근감을 주어 구도를 안정감 있게 나타냈고 농담, 점묘법을 통한 수묵산수화의 전형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오늘부터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수상작품을 달력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며, 올해 12월부터 전국 서점에서 `제20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집`도 판매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