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서해대교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故 이병곤 소방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병곤 플랜’추진 강화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故 이병곤 소방령은 2015년 12월 3일 서해대교 교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던 중 끊어진 케이블에 의해 안타깝게 순직했고, 경기도는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이 소방령의 살신성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병곤 플랜’을 마련했다.
‘이병곤 플랜’은 부족한 소방인력과 안전센터 신설, 특수구조 및 소방장비 보강, 의료지원 서비스 강화,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민철 서장은 “이병곤 소방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며 “소방관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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