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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여주시 기반 시설 준비 만반
  • 박도금 기자
  • 등록 2017-12-04 0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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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이천~여주~문경) 건설에 따른 여주시 가남읍 111정거장의 진입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가 본격화된다.

여주시는 이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11월 30일 가남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17일 개통된 지방도 333호선 여주~가남 구간종점 부터 가남읍 111정거장을 경유해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송라리 마을로 진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4차로로 확·포장하게 되며 총 연장 1.66km에 17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철도와 연결되는 0.92km는 여주시에서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시행하고, 선형개선 구간 약 0.74km는 경기도에서 도비 134억 원을 투자해 중부내륙철도 개통시기에 맞춰 2019년 8월까지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하루 평균 8990대의 교통량이 발생하고 있지만 도로 형태가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겨울철이나 야간 운전 시 위험성이 상존했던 박산고개의 경사를 대폭 완화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게 된다.

주민설명회에는 김규창 도의원과 김정기 경기도 건설국장, 이대직 여주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조기착공 계획과 예산 반영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규창 도의원과 김정기 건설국장은 “사업의 조기착공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주시와 가남읍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조속한 사업시행으로 교통불편 해소와 여주시 가남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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