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8일 양평 평생학습센터에서 민관 협력기관 및 단체, 개인 기부자 및 나눔사업 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행복나눔사업 추진성과를 돌아보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기부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평군드림스타트센터의 우크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이웃돕기 및 무한돌봄 유공자 표창장 수여, 내·외빈 축사,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식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행복나눔사업의 추진성과 보고와 활동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최문환 부군수는 “올 한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단체 및 개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민과 관이 협력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나눔 참여로 현재까지 약 14억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이 모여 불우이웃에게 전달됐으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도 약 1억8000여만 원이 모금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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