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대형 공사장에 대해서 정기적인 현장방문과 공사장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형 공사현장 내 안전불감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화재의 주 원인인 용접 및 용단작업 등 잠재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상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부분에 대한 현장지도방문과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현장소장 등 공사책임자 지도 및 작업자 안전교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용접, 용단 등 불을 사용하는 작업시 소화기 등 초기대응장비 비치 ▲‘용접작업 신고제’운영 홍보 ▲안전수칙 픽토그램 배부 등이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용접작업이 많고 가연물질이 방치돼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용접·용단 등 대형공사 시 소방서로 사전 신고하여 화재로 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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