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직영 전환
  • 김원영 기자
  • 등록 2024-01-18 10:40:01

기사수정

시흥시는 올해부터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직접 시행하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직영 전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이란, 법정 규모 이상의 신규 및 연장 허가ㆍ신고 간판 등 고정광고물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표시 신청 시 제출한 설계 내역서와 도면의 규격 일치 여부, 접합 부위 및 전기설비의 상태 등을 확인하는 점검이다.

 

시는 그간 민간업체에 위탁했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지역 실정과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직영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에서 보유한 모든 인적ㆍ물적 자원을 투입해 구조 및 전기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불합격 시 철거 및 재시공을 명령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관리 체계에서 누락이 된 노후 간판이 태풍으로 낙하해 보행자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라며, “간판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무결점 안전 형성에 집중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전 점검의 직영 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인근 타 지자체의 안전 점검 현장을 학습하고, 옥외광고 사업자와 건축사 등 다양한 관련 직업군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빈틈없는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