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 초등아동 방과 후 돌봄체계 강화
  • 배준석 기자
  • 등록 2024-03-04 19:36:17

기사수정

과천시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을 강화한다.

 

과천시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을 강화한다.

과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의 안전한 등원을 위해 등원 지원 차량을 운행하고, 맞벌이 가구를 위한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5통 마을회관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는 `과천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변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다소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이달 4일부터 과천초등학교에서 과천동다함께돌봄센터로 운행하는 차량을 지원한다.

 

해당 차량은 매일 하교 시간에 맞춰 1회 운행하며, 차량 이용 희망 아동은 학교 정문에서 대기 중인 차량 동승자와 함께 승차 장소인 과천시가족센터 주차장으로 이동해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이용 신청은 과천동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화 및 방문해 할 수 있다.

 

또한, 중앙동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 센터로 선정돼 2월부터 센터 운영시간을 학기중 4시간, 방학 중 3시간 더 늘려 운영한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중앙동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 중에는 9시부터 21시, 방학 중에는 8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등을 지원한다.

 

과천시는 현재 3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다함께돌봄센터 4곳을 개소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내 마을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