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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가동
  • 박도금 기자
  • 등록 2018-01-30 1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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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각종 재난을 관리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이는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동절기 한파 및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안전의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신속히 대응하는 차원이다.

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CCTV 등을 연결해 통합관제가 가능한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를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위험요소를 감지해 즉각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재난안전에 대비하고자 여주소방서와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도록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여주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 화재예방을 위해 여주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합동으로 다중 이용시설과 업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펼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장에서 시정할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내용은 1월중으로 신속히 개선할 것을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요구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주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의 우선순위는 안전의식이라고 보고 이를 고취하기 위해 매월 전통 장날을 비롯해 대규모 행사가 열릴 때 현장에서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재난을 위주로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안전문화캠페인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교통안전시설물(노란카페트)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소화기 및 탐지기)설치를 실시했고, 범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배관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다중밀집시설에 대해서는 대형화재를 가상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SI 제3물류센터에서 지난해 11월 3일에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체험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 상반기에는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인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시민의 제보를 인터넷 웹사이트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고, 이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은 여주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유관 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평상시 에도 사전 예방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시는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연초에 5% 이상의 재난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여주시 안전관리계획을 54개 재난 유형별로 수립하고 있다.

그리고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바닥면적 5000㎡이상 시설물 12개소에 대해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행동매뉴얼에 근거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법에서 정한 자체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점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자발적인 재난예방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재난위험요소가 예측되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시 재난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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