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영천 의원(자유한국당, 이천2)은 이천시 부발읍 가좌리 및 신하리 일원에 위치한 가좌공업지구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비용으로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조금 10억 원 확보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에 따라 가좌공업지역 내 기업체 입지 검토가 활발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동안 지적돼 온 부족한 도로 기반시설의 확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천 의원은 이번 특조금 확보에 대해 “가좌지구의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부족한 시비 만으로는 추진이 어려웠던 도로개설에 큰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11월 2일 SK 하이닉스를 방문한 남경필 지사의 약속이 이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가좌지구 도로계획도로는 현재 증설·신축 중인 SK 하이닉스 M14 공장 및 여자 기숙사와 연결되는 도로로서 개설 시 1일 3000여대의 차량 통행이 예상되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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