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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기공식 개최
  • 임미경 기자
  • 등록 2018-03-06 1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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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5일 재가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향상과 주민화합을 위해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자한 이천시 장애인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사개요 설명, 축사, 기념 시삽 등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 138-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3774㎡, 건축 연면적 4834.7㎡로 지상 2층 규모의 본관과 별관으로 건축되며,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본관은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수중치료실, 직업적응훈련실, 직업평가실, 발달재활 상담실, 미술활동실, 놀이 활동실, 감각통합 활동실 등의 프로그램실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로 구성되고, 별관은 체육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복지관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이하 BF 인증)’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 효율등급 1+ 예비인증을 득하여 건축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하층을 없애고 지상 2층 규모의 순환형 내부 동선 형태로 설계하였으며 엘리베이터를 건물 내부에 3개, 외부에 2개 설치해 휠체어장애인 등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이 구석구석 어디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 시장은 “신축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활과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문화와 복지, 쉼 그리고 충전의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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