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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향연 ‘제2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 임미경 기자
  • 등록 2018-03-19 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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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려

제2회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흥천면 귀백리 38-8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봄꽃 향연의 진수라고 불리는 이번 벚꽃축제는 흥천면 동쪽의 능북로 7.5㎞에 이르는 벚꽃길로 오래전부터 수려한 남한강변을 배경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대내외적으로 각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즐기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벚꽃길의 낭만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벚꽃나무 정비와 주변 잡목 정리를 벌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교통을 통제해 자유롭게 거닐며 감상할 수 있는 벚꽃길, 조명을 이용한 야간 별빛 벚꽃길 운영, 사진 콘테스트, 포토존, 문화공연으로는 주 무대와 관람객을 위한 길거리 공연·노래자랑·품바공연·국악무대·봉산탈춤·지역 동아리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서예·민화·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 작품 전시회도 마련돼 있으며, 먹 거리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돼지국밥 등 향토 먹거리, 여주 한우 시식 및 판매, 농·특산물은 쌀, 고구마, 땅콩, 가지, 쌈채 등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재규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제1회 축제 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흥천면의 빼어난 벚꽃길을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수도권 최고의 벚꽃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천면 벚꽃축제는 지난해 축제위원회 추산 10만여 명이 방문해 환상적인 벚꽃의 향연을 즐겼다. 수도권에 위치한 농촌지역의 벚꽃길이라는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고 즐기며, 지역을 널리 알리고 궁극적으로 귀촌 인구를 늘리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명품 농·특산물의 명성을 높여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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