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포가 계속되면서 편의점에서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좋은 필터 마스크 매출이 면 마스크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면 마스크가 미세먼지 입자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입자 차단 성능을 의미하는 ‘KF’ 지수를 꼼꼼히 따져 필터 마스크를 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는 KF 인증을 받은 필터 마스크의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52%를 차지하며 전체 마스크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필터 마스크 비중은 2016년 23%에서 지난해 34%로 늘었다가 올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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