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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를 세계적 국제기구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 전병석 기자
  • 등록 2018-04-17 17: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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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회의 개최

市, 국제기구 상생발전 방안 등 논의 


인천시는 지난 17일, 송도 G타워에서 ‘2018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라드 오도노휴(Gerard O’Donoghue) 녹색기후기금(GCF) 재무담당, 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 윤종수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원장, 조아오 리베이로(Joao Ribeiro)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아·태지역센터(UNCITRAL RCAP) 소장을 비롯한 인천시 소재 11개 국제기구 대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등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는 시와 국제기구 간 협력사업 추진상황 발표와 오는 11월 OECD 세계포럼 개최에 따른 협조요청, 인천관광공사와 경제자유구역청의 국제기구 지원사업 발표,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등에  대한 국제기구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국제기구를 유치해 인천시를 세계적인 국제기구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국제기구의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국제기구 대표들은 그동안 인천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국제회의 인천 개최 등을 통해 인천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발전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기구협의체는 2014년 7월에 구성되어 시와 국제기구, 지역사회의 협력채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인천시와 11개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경제청, 인천관광공사, 글로벌캠퍼스재단, 인천대학교) 등 총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연 1회의 대표자회의와 연 2회의 실무자회의 개최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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