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파주시장 컷오프 3인 박찬일 후보 ‘지지 선언‘

민주당 파주시장 컷오프 3인 박찬일 후보 '지지'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파주시장 경선 후보에서 탈락한 박용수 경기도의원과 우춘환 전 경기도의원, 이정주 후보는 박찬일 후보를 지지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용수 후보 등은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당의 공천결과에 승복하고 우리당 승리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박찬일 후보는 12년 동안 파주시의원을 하면서 충분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후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중앙에서 정치활동을 하다 선거 때만 되면 내려와 도와달라는 다른 후보들과 다르다"면서 "파주의 변화를 위해 박찬일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파주시장 경선 후보로 김기준 전 국회의원, 박찬일 전 파주시의회 의장, 최종환 전 경기도의원 3명을 선정하고, 3인 경선을 통해 공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