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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개소
  • 전병석 기자
  • 등록 2018-04-24 15: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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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금융소외계층 자립 지원 플랫폼 구축

불법사금융 등 상담·채무컨설팅 등 한 곳서 해결

인천시는 24일 인천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에 소재한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협업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천에는 전체 사업체의 86.3%에 해당하는 15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경영활동을 하고 있으며, 7등급이하 저신용자도 30여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처럼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이 인천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창업, 과잉경쟁, 임대료 상승, 가계부채, 사업실패의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신용불량자나 신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금융소외계층에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플랫폼을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작년 12월 소상공인정책과를 신설하고 관련조례를 제·개정해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를 설립해 시와 소상공인·금융소외계층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협력기관 및 유관 단체와의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금융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센터 운영의 조기정착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탁했고, 시민들과의 접근성과 업무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제물포스마트 타운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센터 개소를 통해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함으로써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안정된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인천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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