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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결혼이주여성 행복 나눔 봉사단 운영
  • 양병모 기자
  • 등록 2017-02-19 16: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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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지역 만들기 앞장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결혼이주여성의 건강한 사회정착과 지역사회로의 재능 환원을 위해 행복 나눔 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주여성 80여 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으로, 유관 기관과 연계해 식물행복테라피 활동을 월 1회 이상 하고 있다.

식물행복테라피란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식물로 미니정원을 만드는 것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 차상위 계층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행복 나눔 봉사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어르신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봉사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신 센터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자는 자연스레 한국 문화를 이해하며 정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을 벗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봉사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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