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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있는 훈련’ 위기대처능력 키운다
  • 전병석 기자
  • 등록 2018-05-07 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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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구, ‘2018 재난대응안전 훈련’…재난현장 시연 등 높은 강도


인천 중구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제천, 밀양 화재사건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협업기능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훈련의 목표는 긴급구조기관에서 5분 이내 현장 도착 목표 및 다중이용시설 소유인 등이 참여해 재난대처능력 향상시키는데 있다.

이번 훈련은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인하대병원, 한국전력, KT, 중구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간 체계적이고 유기적은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주요훈련 내용으로 훈련 첫날인 8일에는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다중이용시설 강풍 및 화재 발생을 가상해 현장조치 매뉴얼 토론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2일차(9일)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구청사 화재 대피훈련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훈련 3일차(10일)인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현장 훈련을 하버파크호텔(중구 제물량로 217)에서 진행하여 현장통합지원본부 실무반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시연, 현장상황판단회의 등이 긴박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훈련 5일차(14일)~8일차(17일) 훈련기간에는 불시에 비상소집 훈련 발령하여 각종 재난발생 시 공무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임무와 역할을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7일차(16일)에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전 국민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그동안 유관기관, 전문가의 컨설팅 등 사전점검회의를 걸쳐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초동대처 역량강화, 부서별·기능별 임무와 역할 등을 점검해 왔고, 그간 실시된 각종 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 상황에 운영되는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관리기관의 대처 능력을 제고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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