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1일 양평군을 2018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 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1차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심의 결과 양평군 예비심사 및 현지실사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개최지에 선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유치 신청 실사단의 결과보고와 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 설명, 심의 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체육회 이사들은 양평군이 대회 유치를 위한 체육시설 여건과 T/F팀 구성 등 발 빠른 준비를 통해 대회를 치루겠다는 열정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은 경기도체육대회를 통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생산유발효과 712억 원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305억 원이 발생하며 고용유발효과로 557명의 일자리를 창출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종합운동장을 올해 완공하고 12개 읍면마다 보유한 체육시설로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겠다.”며 “1일 2만여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숙박시설, 음식점, 교통, 주차문제 등에 대하여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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