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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이 되어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 지킨다
  • 동두천=최성진 기자 기자
  • 등록 2018-05-17 17: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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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란 동두천시 CCTV 관제요원
17일 동두천경찰서는 동두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박정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모니터링 중 수배차량 신속 알려

절도범 검거 큰 역할 감사장 받아

지난 17일 동두천경찰서는 동두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차량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 박정란(50·여)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 씨는 지난 5월 8일 야간에 CCTV 모니터링 근무를 하던 중 차량방범CCTV 시스템의 수배차량 알람을 인지해 신속하게 112상황실에 알려 절도범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박씨는 2017년에도 CCTV 모니터링 중 송내동 36호 어린이공원에서 공연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알려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차량방범 CCTV는 동두천시 주요국도 경계에 설치해, 수배차량이 지나가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에 알람이 울려주는 시스템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후 매년 관제요원들의 열성적인 근무자세로, 각종 중요범죄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등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안전한 동두천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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