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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외국인 근로자 안심일터 만들기 앞장
  • 시흥=박희균 기자 기자
  • 등록 2018-05-23 13: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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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道·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교육

제세동기 사용법·심폐소생술 등

시흥시는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안전을 위해 경기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경기서부지사)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3일 배곧신도시 대방노블랜드(아) 신축현장에서 중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가시설 추락사 등 주요 사고사례로, 이를 통한 건설현장 재해 예방에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산업간호협회 및 한국모션테이핑학회와 함께 혈압, 당뇨 체크 등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열악한 작업환경 및 언어·문화 차이로 인해 크고 작은 부상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안전교육은 내국인 근로자 작업 기피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에서는 전문통역강사 부족으로 형식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현 실태에 대한 대안 모색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그간 양성된 다문화 이주여성 통역강사가 출신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통역 또는 단독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시범교육에 앞서 강사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건설현장 용어 및 공정 이해를 위한 현장 실습 또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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