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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길상면, 초지광장 보리밭 산책로 조성
  • 전병석 기자
  • 등록 2018-06-06 1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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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지대교 인근 광장에 약 2만㎡ 규모
/강화군 제공

500여개 바람개비·그늘막 등 설치

강화군 길상면은 수년간 나대지였던 초지대교 인근 교통광장에 보리밭 산책로를 조성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보리밭 산책로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의 성공적 개최와 아름다운 길상면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길상면 초지대교 사거리 인근 교통광장에 약 2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보리밭을 살랑살랑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따라 500여개의 대형 바람개비와 비닐하우스 등 농자재를 활용한 그늘막 및 전망대 시설도 설치됐다. 특히, 보리밭 산책로는 강화나들길 8코스의 시작점인 초지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녁에는 초지벌판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리밭을 배경으로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돈희 길상면장은 “이번 보리밭 산책로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6월말 보리 수확 후에는 이곳에 메밀과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을 식재해 아름다운 길상면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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