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러시아 월드컵 내일 개막
  • 박도금 기자
  • 등록 2018-06-13 14:17:52

기사수정
  • 신태용호, 18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
축구대표팀의 플랜A 공격조합인 손흥민-황희찬 투톱. 연합뉴스

 손흥민-황희찬 선봉에 나설 확률 높아

한국이 통산 10번째 본선 무대에 서는 월드컵이 내일 개막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태극전사 23명 가운데 누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통쾌한 반란’에 첫 단추를 끼울까?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설 베스트 11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한 신태용호는 18일 오후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북유럽의 ‘복병’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지금까지 평가전 선발 라인업과 신태용 감독의 선수 기용 패턴을 고려할 때 ‘손-황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스웨덴의 골문을 열 공격 쌍두마차로 나설 전망이다.

황희찬이 컨디션을 회복한 만큼 스웨덴전에서는 ‘플랜A 공격조합’인 손-황 듀오가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좌우 날개로는 이승우와 이재성(전북)이 낙점을 받는 분위기다.

또 K리그 대표 주자이자 왼발 프리킥 전담 키커인 이재성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를 예약했다.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프리킥의 달인’ 정우영(빗셀 고베)이 유력하다. 기성용은 페널티킥 키커로 낙점을 받았고, 정우영도 손흥민과 프리킥을 번갈아 차는 오른발 전담 키커 후보다. 골키퍼 장갑은 주전 수문장의 상징인 등번호 1번을 받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낀다.

스웨덴의 4-4-2 전형에 맞서려면 스리백으로 나서야 하지만 선수들이 포백에 최적화돼 있어 지금으로는 포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왼쪽부터 박주호(울산)-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이용(전북)이 늘어선다.

16강 진출 특명을 수행해야 할 스웨덴전 선발 출격 11인의 태극전사가 신태용 감독의 최종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023 새만금 잼버리 기간 중 ‘한국관’ 등 K-컬처, K-관광 체험 공간 운영
  •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 참석
  •  기사 이미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국민 제안 받는다
정부24
대한민국정부_대표블로그
유니세프_리뉴얼

기사 작성의 동영상 등록에 동영상 소스를 넣어주세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