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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류1동 주차난 숨통 트인다
  • 한상철 기자
  • 등록 2018-06-13 16: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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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 44 → 69면 오늘부터 공사 시작
주차면 확충을 위한 바닥 고르기 작업이 마무리된 세류1동 공영주차장. 7월 중순 공사가 끝나면 주차면이 기존 44면에서 69면으로 늘어난다. /수원시 제공

 노면 포장·울타리 설치 후 내달 개방
기존 주차면은 공사기간도 이용 가능
오전 9~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중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공영주차장이 기존 44면에서 69면으로 늘어난다.

수원시는 세류1동 공영주차장(권선구 세류로38번길 1)에 주차면 25면을 추가로 설치하는 공사를  오늘부터 시작한다.

시는 한 달여에 걸쳐 노면 포장, 울타리 설치 등 시설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기존 주차면은 공사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가 끝나면 세류1동 공영주차장은 1291㎡(44면)에서 2074㎡(69면)로 넓어진다.

세류1동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저녁 시간(오후 6시~다음날 아침 9시)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늘어나는 주차면 25면에 대한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신청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확장이 개인주택이 밀집한 세류1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3월 말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차량 대수는 49만 4191대, 확보된 주차면수는 50만 1624면이다.

전체적인 주차장 확보율은 100%를 넘지만 지역별·시간대별 차량 편중이 심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주차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수원시는 3년 주기로 주차장 수급실태를 조사해 공영주차장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율전동 밤밭고가차도 아래쪽에 공영주차장 46면을 신설했다.

하반기에는 세류2동 공영주차장을 확장(16면)하고,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을 새롭게 조성(191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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