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27일 용문면사무소에서 올해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사업의 첫 번째로 홀몸어르신과 학생 1대 2 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명과 용문고등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결연증서 전달과 함께 2017년도 월별 테마행사 설명 및 자원봉사학생의 서약서 제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 어르신은 “ 무료하고 외롭게 생활하였는데 손자 같은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1년 동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오늘 학생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앞으로 학생들과의 만남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사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1년을 보내고 어르신 집에도 자주 찾아봬 예쁜 손자, 손녀가 돼 드리겠다.” 고 말했다.
한편, 1년 동안 진행되는 월별 테마행사는 지역의 나눔 가게 및 봉사단체의 기부로 진행되며, 봉사학생들은 결연 어르신 안부전화, 가정방문 등 정기적으로 네이버 밴드에 인증샷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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