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지역자활센터는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의 후원을 받아 양평군 행복돌봄과와 연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에너지 빈곤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2월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55가구 1만 6000장을 시작으로 올 겨울을 대비 오는 10월 추가로 4000장을 전달하는 등 후원받은 연탄 2만 장을 직접 어려운 이웃과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주민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고, 내 자신도 남을 위해 해줄 것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활참여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위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양평군 행복돌봄과와 연계하여 2016년부터 2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6년 2월에는 에너지 빈곤층 96가구에 2만 3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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