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은 지난달 23일 읍사무소에서 지역 내 기업체 관계자들과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한 가남읍 인구 늘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관사·기숙사를 운영하는 5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관사·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직원에 대한 전입신고 독려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안내 등 인구 늘리기 시책 전반에 대한 홍보로 진행됐다.
남신우 읍장은 “인구를 늘리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인구증가가 세수증가 및 국비지원과 연계되고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여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주므로 여주에 실거주하나 전입을 하지 않고 직장에 다니는 직원들이 여주시로 주소를 옮겨올 수 있도록 각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남읍은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초·중·고교 교직원의 전입을 독려하고 이장회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회의 시 주민홍보를 지속하는 등 여주시 인구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남읍 인구늘리기’에 대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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