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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사업 개선 방안 모색
  • 안성=오정석 기자 기자
  • 등록 2018-06-27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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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교육청, 미래교육 포럼 개최

지역교육공동체 협력 의견 수렴
인공지능·4차 산업혁명 대비해야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안성 교육의 미래를 위해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안성혁신교육지구 안성맞춤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안성교육지원청 최기옥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및 교육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인프라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이 마을과 지역으로 연계되는 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안성 지역의 학생들이 저마다 행복한 꿈을 꾸며 창의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나아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며 오늘 포럼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이 모아지고 이를 반영하여 안성의 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으며, 최기옥 교육장은 “교육환경의 다변화로 교육공동체의 역할이 절실한 때인 만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안성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안성맞춤 미래교육 포럼은 안성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 점검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이광호 장학관과,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의 주제 발표, 허오욱 교육체육과장의 안성혁신교육지구 추진경과 발표에 이어 안성교육지원청 전광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의 진행으로 백성초 김황용 교사, 안성여자고등학교 박태규 교사와 오현숙 안법고등학교 학부모, 오병주 꿈의학교 운영주체, 경기창조고등학교 김준영 학생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사회 대비 함께 만드는 안성혁신교육지구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이광호 장학관은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단위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별·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다양화·특성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는 “혁신교육지구의 민·관·학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원칙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하며 경쟁이 아닌 협력을 촉진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공공성과 민주성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과 안성시는 2018년 안성혁신교육지구에 총 67억 원을 공동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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