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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팀 모두 퇴장, 일본 16강 최고 성적
  • 임미경 기자
  • 등록 2018-07-03 1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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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에 2대 3으로 역전패
일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벨기에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뒤 고개를 숙이고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8강 진출 한국·북한뿐

일본이 벨기에와 16강전에서 역전패하면서 아시아 모든 팀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퇴장했다.

일본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벨기에에 2-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로는 3번째로 8강 진출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아시아 국가 중 월드컵 본선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건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북한(8강),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4강)뿐이다.

일본은 16강에만 3차례 진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딱 한 번 16강에 들어갔다.

아시아 전통의 강호인 이란과 호주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대표로 한국,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총 5개국이 참가했다.

조별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일본이다.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H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이란도 강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와 경쟁해 1승 1무 1패 승점 4점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3위로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호주는 1무 2패로 C조 최하위로 물러났다.

한국은 FIFA 랭킹 1위 독일을 잡는 파란 속에 1승 2패 승점 3점 3위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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