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3월중 가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총사업비 84억 원이 투입되는 가남하수처리장은 기존 일 처리용량 3000톤에서 1000톤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해 2019년 3월에 준공예정이다.
이번 가남하수처리장 증설로 가남읍 신해·삼군·오산리 일원 94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즉시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매년 개인하수도 유지관리비 발생으로 주민들의 비용부담 측면에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각종 개발사업 시 개인하수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여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 확충을 추진해 현재까지 34개의 하수처리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외룡하수처리장(처리용량 280톤), 능서 하수관로 정비공사(관로 7.7km, 배수설비 463개소)를 착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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