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사업에 관심과 공(功)이 큰 기업체와 시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2일 오전 이천아트홀에서 시 승격 21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그 동안 행복한 동행사업에 남다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SK하이닉스, ㈜다성테크, ㈜KR산업,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주),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등 5곳의 기업체와 ㈜팔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맹은선씨에게 감사패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복한 동행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단체 등도 늘고 있다. 최근엔 이천시기업인협의회 300만 원, (사)한국예총이천시지회 200만 원, 설성면사회단체 300만 원, 길경농원 100만 원이 성금으로 기탁됐다. 또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 소속 11개 사업장에서는 231만 7000원 상당의 우리농산물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동행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법과 제도적으로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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