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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 봄철 화재 및 교통사고 잇따라 발생 ‘주의’
  • 박도금 기자
  • 등록 2017-03-13 21: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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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화재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8일 밤 9시 45분께 부발읍 응암리에서 장호원으로 가는 도중 주유소 앞 화단을 들이받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차 안에 갇혀 있어 구조·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병원 이송했다.

또, 9일 새벽 5시에는 부발읍 응암리에 있는 한 휴게소에서 승용차가 휴게소 내에 주차된 트럭(4.5t)의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차에 끼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구조·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유압스프레다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구조했다. 운전자는 안면부 다발성 골절 및 의식이 저하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방헬기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당시 화재가 같이 발생했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화재는 막았다.

또한, 지난 8일 밤 11시 40분께 마장면 이치리에서 조립식 목조의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없이 사무실이 모두 불에 타 1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소방서 화재조사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는 송정동에서 임야화재가 발생해 묘지 및 임야의 초목 약 30점이 피해를 입었다. 이천소방서는 부주의(불장난)으로 추정하고 최초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저녁 6시 30분경에도 부발읍에서 부주의(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부주의에 의한 화재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논·밭두렁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 금지해야 하고, 자동차 운전 시에는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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