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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부지 활용 시민과 논의… 시민참여委 11월 중 컨퍼런스 개최
  • 김강현 기자
  • 등록 2019-07-17 13: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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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는 17일 ‘제5회 시민참여위원회’에서 캠프마켓 부지에 조성될 공원 명칭 변경을 논의하고, 올해 11월중 시민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가 17일 ‘제5회 시민참여위원회’ 회의에서 캠프마켓 부지에 조성될 공원 명칭 변경을 논의하고, 올해 11월중 시민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경인포스트 자료사진

캠프마켓에 조성될 공원의 명칭은 현재 ‘신촌공원’으로 불리고 있으나, 이 지역의 역사성, 지역성 등을 고려해 공원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변경하기로 했다. 

시민공모 방식, 심사기준, 상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8월 중 결정해 공고할 예정이며, 컨퍼런스 행사기간 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시민참여위원은 “시민이 공원 명칭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역사성, 지역성 등을 고려한 명칭을 심사하겠다.”며, “입상한 작품은 공원조성계획에 반영해 캠프마켓을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민참여위원회에서는 ‘제2회 캠프마켓 컨퍼런스’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캠프마켓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캠프마켓 반환 이후 구체적 활용방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추경에 1억 5000만 원을 반영해 오는 9월중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장소 및 구체적 계획 등을 고려해 시민들이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다른 시민참여위원은 “이번 컨퍼런스는 캠프마켓 반환 이후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최대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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