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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앞둔 아트센터 인천, 시민의 날 맞아 공연 풍성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09-18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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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2일 공연장 안팎서 클래식·크로스오버·재즈·인형극 등 유무료 공연

 아트센터 인천은 지난 1년간 관객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개관 1주년을 앞둔 아트센터 인천이 10월 15일 ‘인천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2일 ‘원데이 페스티벌: 인사이드아웃(이하 원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트센터 인천은 지난 1년간 관객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데이 페스티벌’은 아트센터 인천의 오픈하우스 축제다. 콘서트홀을 비롯해 다목적홀, 리허설룸, 스튜디오 등 그동안 연주자나 관계자 외 출입이 어려웠던 공간까지 모두 개방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트센터 인천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연들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재즈, 동화 낭독극, 거리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놀이와 푸드 트럭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먼저 아트센터 인천의 메인 스테이지인 콘서트홀에서는 <앙상블 디토>와 <포르테 드 콰트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트렌디한 감각과 새로운 시도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앙상블 디토’는 그들의 베스트 레퍼토리인 ‘슈만 피아노 5중주와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목적 홀에서는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더할 재즈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재즈 브라스 밴드 <코듀로이>가 힘 있는 브라스 음색에 강한 비트의 힙합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최용민 재즈 프로젝트 밴드>는 정통 재즈와 대중들에게 친숙한 재즈 연주곡들로 가을 저녁을 낭만적인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리허설룸(B1F)에서 펼쳐지는 토크 콘서트 <피아니스트 엄마와 함께하는 유럽 음악도시 기행>은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의 음악도시들을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경험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앙상블 리허설룸에서는 동화낭독 음악극 <삼양동화-낭독으로 놀자>와 모노드라마 음악극 <오늘 하루> 가 진행된다. 

 

명작 동화 ‘신데렐라 & 개미와 베짱이’, ‘헨델과 그레텔 & 백설공주’를 현대적 관점으로 각색한 <삼양동화>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는 동화 낭독극 속으로 빠져들게 할 공연이다. 

 

음악극 <오늘 하루>는 여성이자 엄마이기도 한 예술가의 하루를 통해 평범한 우리 삶의 세세한 순간들을 찾아가는 모노 드라마 음악극이다. 

 

이 밖에도 잔디광장에서는 화려한 댄싱 퍼레이드로 시작하는 거리 인형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한 <원더랜드 숲속 놀이터>, 인디밴드와 어쿠스틱 밴드가 함께하는 에너지 넘치는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원데이 페스티벌>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이 무료 진행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앙상블 디토>와 <포르테 디 콰트로>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및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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