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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미바다열차 안전성 검증 3차 자문회의
  • 이재민 기자
  • 등록 2019-11-25 1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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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관련 연구기관, 외부전문가 7명 참여

25일 월미공원역 회의실에서 ‘월미바다열차 3차 외부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다. (사진 = 인천시) 인천시는 25일 월미공원역에서 월미바다열차 사고 재발방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3차 외부전문가 합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월미공원역에서 철도차량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차 운행 장애 재발 방지 종합대책 확인과 현안사항 해결을 도모했다.

 

교통공사는 안정성 확보를 위한 자체진단 TF를 구성해 장애 발생 원인 분석 및 문제점을 도출했다.

 

아울러 더 정밀한 안전진단을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 외부전문가들은 월미바다열차 동력전달장치 개선품 교체 후 운행 누적 1천km에 도달된 열차를 분해해 기어 마모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열차 운행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3천km, 5천km 운행 도달 시점에도 개선품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월미바다열차의 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킬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할수 있도록 역사대기공간을 정비하고 다양한 볼거리 마련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모니터링 위원회와 함께 안전성확보뿐만 아니라 월미바다열차가 진정한 인천의 보물이 되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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