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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으로 '9.19 평양공동선언' 기념식 축소 진행...'평화 열차' 취소
  • 김원영 기자
  • 등록 2019-09-18 1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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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산역 인근서 열병 확진 판정 나와 계획 수정

통일부가 최근 불거진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오는 19일 예정됐던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 행사 일부를 취소한다.


통일부는 "19일 경기 파주 도라산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 행사의 일부 계획을 변경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여러 지자체가 참여하는 '평화 열차' 등 행사는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통일부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주민들이 열차를 타고 파주 도라산역에 집결한 다음 평화음악회를 진행하는 방식의 국민 참여 기념행사를 기획했다.


그러나, 최근 도라산역과 30km 가량 떨어진 파주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차단 방역의 중요성을 감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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