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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연천행사 전면 취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총력 대응
  • 이창우 기자
  • 등록 2019-09-18 16: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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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도 개막식 장소 변경 및 상당수 부대행사 축소

경기도는 ‘사람 간 접촉’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파주, 연천 등 DMZ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면 취소된 행사는 ▲‘9.19 평화공동선언’ 1주년기념 ‘Live DMZ’ 콘서트(9.21‧파주 임진각) ▲2019년 평화통일마라톤대회 (10.6‧파주 임진각) ▲DMZ 트레일러닝(9.20~9.22‧파주,김포,연천~철원) 등 3개 행사다.

 

이와 함께 도는 파주와 고양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대행사 상당부분을 축소하거나 개최장소를 변경했다.

 

먼저, 오는 20일 임진각 망배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 개최 장소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파주 임진각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DMZ다큐로드투어’와 ‘DMZ팸투어’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DMZ오픈시네마’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진각역 특설야외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Korail DMZ특별열차’ 운영도 전격 취소됐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파주지역에서 진행되는 ‘야외행사’는 모두 취소되거나 개최장소가 변경됐다.

 

이 밖에 ‘DMZ포럼(19~20일·고양)’과 ‘DMZ 페스타(18~21·고양)’와 같이 파주, 연천 등 질병발생지역 및 포천, 동두천, 김포, 철원 등 ‘중점관리지역’ 외에서 열리는 행사도 최고수준의 방역시스템 하에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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