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사례 3건이 추가 접수됐다. 모두 확진일 경우 국내 발병 건수는 총 8건, 추가 확산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오전 인천 강화문 불은면 양돈 농가 1곳에 이어 오후에도 경기도 연천 1곳과 인천 강화 다른 1곳 등 이날 하루에만 총 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의심 사례 3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신고 접수 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현장을 통제한 뒤 정밀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만일 이날 의심 신고 접수된 3건 사례가 모두 확진으로 판명될 경우, ASF 국내 발병 건수는 총 8건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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