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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을축제 등 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취소·연기
  • 안준모 기자
  • 등록 2019-09-28 12: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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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K 콘서트 및 인천노을축제 취소, 동인천 낭만시장 잠정 연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이벤트를 취소 또는 잠정 연기한다고. 사진은 지난해 열린 INK2018 콘서트 전경.(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이벤트를 취소 또는 잠정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한류관광콘서트인 ‘INK 콘서트’와 경인아라뱃길에서 개최 예정이던 ‘인천노을축제’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역특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던 ‘동인천 낭만시장’은 잠정 연기됐다.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축제이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 및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해당 축제를 기다려주신 관광객들과 인천시민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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