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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오는 18일부터 '3기 신도시 토지보상 자문단' 운영
  • 서준상 기자
  • 등록 2019-03-07 1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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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정부가 과천동 일원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발표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의 토지보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보상자문단을 구성,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과천동 일원이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발표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토지보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보상자문단을 구성, 본격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과천시청 전경. 경인포스트 자료사진

보상자문단은 과천시(보상 실무 총괄)와 경기도(총괄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보상 안내),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보상자문단은 오는 18일을 시작,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자문을 실시한다. 토지보상이 이뤄지는 해당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방문해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자문단을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한 뒤 상담 수요를 반영해 운영 기간과 장소를 다시 정해 알릴 예정이다.

시는 보상자문단 활동을 통해 보상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추진 계획, 공공주택지구 조성 뒤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하고, 보상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유형별 대책 방안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자문단 운영과 별도로 정부와 경기도, 사업시행자로 구성된 관계기관 TF회의를 통해 지구별 주요 주민요구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에 있다.

김유경 시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과천동 일원 공공주택지구 사업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보상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보상자문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민원인의 궁금증 해결에 앞장서 사업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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