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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의원, 3기 신도시 주민 청원 전달 주선
  • 조기범 기자
  • 등록 2019-04-14 1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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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 소속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석철호 위원장 등 대책위가 작성한 ‘제3기 신도시 개발사업 백지화 청원’을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홍철호 청원심사 소위원회 위원장 등에 전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제3기 신도시 개발사업 백지화 청원’을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홍철호 청원심사 소위원회 위원장 등에 전달했다. /이현재 의원실 제공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하남 교산 신도시가 발표된 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국토부에 주민의견을 전달했으며 최근에는 교산신도시 대책위와 국토부 담당자와의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0일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박순자 위원장에게 “3기 신도시 지정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니 청원을 잘 검토해 대책위의 뜻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말했다.

석철호 대책위원장은 “3기 신도시 추진으로 고향을 떠나야한다는 게 안타깝다”며 “50년간 그린벨트로 지정돼 재산권행사에 제약받은 것은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국토교통위 위원장은 “3기 신도시 개발사업 문제가 해결이 되도록 이현재 의원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며 “신도시 백지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주셨으니 국토부와 조속한 시일 내에 논의하고, 해당 청원이 청원소위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철호 청원소위 위원장도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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